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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1년 스플릿 계약 “메이저리그 도전은 오랜 꿈”

백승기 기자



황재균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1년 스플릿 계약을 체결하고 메이저리그에 도전한다.

24일 황재균 에이전시 GSI는 “황재균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스플릿 계약을 맺었다.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 초대받아 25인 로스터에 입성하면 연봉 150만+인센티브 160만( 총 310만) 달러를 받을 수 있다”고 발표했다.

황재균은 “우선 그 동안 응원해주시고 성원해 주신 야구 팬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게 응원과 배려를 해 주신 롯데 자이언츠 구단 관계자 여러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메이저리그라는 최고의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다는 기회를 얻어 무엇보다 기쁘고 설렌다. MLB 도전은 어릴 적부터 저의 오랜 꿈이다. 두드리지 않으면 문은 열리지 않는다. 쉽지 않을 거라는 것은 잘 알고 있지만 이 악물고 반드시 25인 로스터에 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다. 팬 여러분들의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샌프란시스코 관계자는 "우리는 지난 시즌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를 여러 명 파견하여 황재균 선수를 꾸준히 체크하고 있었다. 한국의 좋은 선수, 앞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는 선수와 계약 맺어 정말 기쁘다. 선발 경쟁에 바로 뛰어들 기회를 줄것이며, 선수가 선발 한 자리를 차지하기를 바란다. 팀 승리에 기여하는 선수가 될 것이라고 충분이 판단된다"고 말했다.

황재균의 메이저리그 입성은 스프링캠프에 달렸다. 황재균은 스프링캠프에서 치열한 경쟁을 통해 25인 로스터에 들어야 꿈의 메이저리그 입성이 가능하다.

한편 황재균은 지난 시즌 타율 0.335, 27홈런, 113타점 97득점, 25도루를 기록했다.

(사진:뉴스1)
[MTN 온라인 뉴스팀=백승기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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