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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샷경제]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스니커즈 전시회 개최

안지혜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안지혜 기자] 아디다스 오리지널스가 오는 3월 10일까지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aA 디자인 뮤지엄'에서 스니커즈 전시회를 갖는다.

이번 전시회('NO SECOND GUESSING: 속단은 금물')는 90년대부터 현재까지 대중의 사랑을 받은 스니커즈를 주제로, 시대의 변화에 따른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의 진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올해 새롭게 공개되는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EQT 스니커즈의 탄생을 기념하고자, 독일 내 스니커즈 문화를 형성하는데 기여해 온 스니커즈 편집숍 오버킬(OVERKILL)과의 협업을 통해 완성됐다. 회사 측은 오버킬의 공동 CEO인 마크 로이슈너(Marc Leuschner)의 전문적인 큐레이팅을 이번 전시에서 주목해야할 포인트로 꼽았다.

전시회 기간 동안 유명 포토그래퍼의 특별한 사진전 또한 진행된다. 전세계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작가 중 한 명인 유르겐 텔러(Juergen Teller)의 렌즈를 통해 재해석된 2017년 EQT를 주제로 한 사진들이 전시될 예정이며, 영국 런던의 포토그래퍼 로렌스 왓슨(Lawrence Watson)이 지난 30년 동안 다양한 뮤지션들이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와 함께한 상징적인 장면들을 담은 사진집 'The World is Yours' 속의 작품들도 전시된다.

이밖에도 국내 크리에이터인 DJ 소울스케이프와 페인터 김영진과이 협업해 완성한 90년대 문화를 재조명하는 작품들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와 팝업 스토어가 준비될 예정이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안지혜 기자 (whys@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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