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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조성민-LG 김영환 트레이드, 6강 승부수 띄웠다!

백승기 기자



KT의 조성민이 LG 유니폼을 입는다. LG는 김영환과 2017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내주는 조건으로 조성민을 영입했다.

31일 LG는 “조성민을 영입해 공격력을 강화하고 김시래와 김종규 및 외국인 선수들과의 큰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성민의 영입, 김시래의 군 제대 복귀로 LG가 추구하는 빠르고 공격적인 농구를 완성해 후반기 새로운 모습으로 팬들의 기대에 보답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KT 구단 측도 "김영환의 영입으로 고질적인 약점이던 장신 포워드 부재를 해결했다"며 "부족한 높이를 강화했고, 김영환의 외곽슛과 신장을 이용한 포스트업 능력은 KT의 확률 높은 골밑 공격, 다양한 패턴으로 이어질 전망"이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조성민은 올 시즌 13경기에서 평균 27분 45초를 뛰며 평균 10득점을 올렸다. 3점슛 성공률은 37.3%다.

올 시즌 7위를 기록 중인 LG는 신인 지명권을 포기하면서 6강 승부수를 띄웠다.

9승 25패로 최하위에 머물고 있는 KT는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가져오면서 미래를 기약했다.

김영환은 올 시즌 34경기에 출전해 평균 32분34초를 뛰면서 10득점 3.6리바운드 3.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사진:뉴스1)
[MTN 온라인 뉴스팀=백승기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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