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 도깨비 수혜받는 K쇼핑..목표가 1만1200원 제시-골든브릿지
이민재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민재 기자]골든브릿지투자증권은 1일 KTH가 도깨비 등 우수 영상 콘텐츠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내다보고 투자의견은 '강력 매수', 목표주가를 1만1,200원으로 신규 제시했다.
서형석 골든브릿지투자증권은 "T커머스 시장이 지난해 7천억 원 대에서 올해 1조2천억 원으로 성장하고, 내년에는 2조원대 시장 진입을 예상한다"며 "비공중파 채널에서 우수한 영상 콘텐츠, 보도채널의 출현도 있다"고 분석했다.
골든브릿지투자증권은 올해 KTH의 예상 실적으로 매출액은 2,571억 원, 영업이익은 107억 원을 전망했다. 서 연구원은 "1분기에는 계절적 비수기로 지난해 4분기 대비 둔화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K쇼핑은 성수기에 진입하는 2분기 이후 본격적인 성장이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서 연구원은 "신세계그룹의 신세계TV쇼핑 진출 등이 K쇼핑에도 긍정적"이라며 "KTH의 시장점유율을 하락했지만 전체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설명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민재 기자 (leo4852@mt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