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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관세청, 면세점 두고 갈등 증폭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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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이대호 기자] 인천공항 면세점 사업자 추가 선정을 놓고 인천국제공항공사와 관세청 사이에 갈등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인천공항은 어제(1일) 제2여객터미널 면세점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강행했습니다.

이번 인천공항의 입찰공고는 관세청이 올해부터 공항 면세점 사업자도 시내면세점과 마찬가지로 직접 특허심사를 통해 선정하겠다고 밝힌 것과 배치되는 것입니다.

이번에 공고가 난 인천공항 신규 면세점은 중소·중견기업 3곳을 포함해 모두 6곳이며, 공항 측은 관세청의 의견을 일부 받아들여 중소·중견 몫을 하나 더 늘린 것이라는 입장입니다.

반면 관세청은 시장지배적 사업자에게 감점을 주는 제도를 시행하기 위해서는 특허심사가 필요하다면서, 인천공항이 업체 선정을 강행할 경우 특허를 내주지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상위 부처인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는 지난달에 이어 조만간 관세청, 인천공항공사와 함께 4자 협의를 가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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