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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로 보는 카드뉴스] 갤럭시S8 없는 'MWC 2017'…빈자리 꿰찰 주인공은?

이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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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유나 기자]




매년 2월말 스페인에서 열리는 모바일 전쟁터, MWC 개막이 한달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올해는 늘 이 자리에서 갤럭시S 신제품을 공개해왔던 삼성전자가 갤럭시S8을 공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늘 주연을 도맡아온 삼성전자가 빠지면서 주인공 자리를 누가 꿰어찰지 자연스럽게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가장 강력한 첫 번째 주자는 LG전자입니다.

LG전자는 스마트폰 G4와 G5의 연속 부진으로 심각한 적자에 빠져있는 상황.

기존 LG제품과 확실히 차별화시킨 신제품 G6를 통해 부진을 만회하겠다는 전략을 세웠습니다.

주요 IT외신들에 따르면 LG G6는 전작 G5에서 채용했던 모듈형을 버리고, 5.7인치 대화면에 베젤을 최소화시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 레노버와 화웨이, 소니 등 후발주자도 반격에 나섭니다.

저가 스마트폰으로만 치부해왔던 중국은 최근 가격경쟁력에 성능까지 갖춘 제품들을 앞세워 모바일시장에서 영역을 넓히고 있습니다.

화웨이는 글로벌 시장에서 연간 1000만대 판매됐던 'P9'의 후속작 'P10'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제품은 5.5인치 QHD 엣지 디스플레이에 아마존 음성인식 AI비서 알렉사가 탑재되고, 독일 라이카의 듀얼렌즈가 탑재됐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레노버는 1년전 공개했던 모토G4플러스의 후속작인 모투G5플러스 제품을 앞세울 예정입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8의 출시를 미루고 제품 안전성에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습니다.

예상되는 갤럭시S8 공개 시점은 3월말로, 삼성전자는 미국 뉴욕에서 신제품을 공개할 계획입니다.

대신 이번 MWC 2017에선 태블릿 제품을 앞세워 이목을 집중시키겠다는 계획입니다.

공개될 갤럭시탭S3는 지난 2015년 8월 국내 출시된 갤럭시탭S2의 후속작으로 더 얇게 제작돼 휴대성을 강화한게 특징입니다.

차기작 갤럭시S8는 일부 거래선에게만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MWC에선 티저 영상을 공개해 출시 기대감을 높일 예정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이유나(ynale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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