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정찬성, 버뮤데즈에 1라운드 KO승 “화합해서 강력한 지도자 탄생하길”
백승기 기자
UFC 복귀전에서 버뮤데즈를 1라운드 KO승으로 누른 정찬성의 승리 소감이 화제다.
5일(현지시간) 정찬성은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도요타센터에서 열린 페더급에서 버뮤데즈와 맞붙었다.
이날 정찬성은 1라운드 초반 버뮤데즈에게 안면을 허용하며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어퍼컷 카운터로 1라운드 2분 49초만에 KO승을 거뒀다.
승리를 한 정찬성은 태극기를 몸에 두른 뒤 “제가 이런 말을 해도 될지 모르곘지만 지금 대한민국 시국이 많이 어렵습니다. 대한민국 사람들이 한마음으로 화합해서 이번에는, 이번만큼은 마음이 따뜻하고 강력한 지도자가 탄생하길 기도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정찬성은 이번 승리로 MMA종합전적 14승 4패를 기록했다.
(사진:AFP=NEWS1)
[MTN 온라인 뉴스팀=백승기 기자(issu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