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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지난해 당기순손실 720억원… '적자전환'

최소라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최소라 기자] SK네트웍스는 지난해 당기순손실이 720억원을 기록해 적자전환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700억원으로 전년대비 11% 감소했고, 매출액은 18조 4,576억원으로 5.5% 감소했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성장과 고수익 사업구조로의 전환을 위해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이 이루어지는 과정에서 중단사업과 관련한 불가피한 비용발생으로 당기순이익에 일시적 영향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올해는 불안정 요소가 완전히 해소됨에 따라 주력사업 및 미래 핵심사업의 영업력 증대와 더불어 성장추세가 크게 확대되면서 확실한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SK네트웍스는 올해 상사·정보통신유통·에너지마케팅 등 주력 사업의 비즈모델 개선 노력을 지속하고, 카라이프 사업과 SK매직 등 미래 핵심사업의 성장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SK렌터카는 “올해 2만대 이상 운영대수를 늘려 전체 운영대수가 7만대를 넘어서 업계 2위로 올라설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부터 실적편입이 이루어지는 SK매직도 우수 연구인력 확충을 통한 기술개발과 IoT연계 상품 등 프리미엄 제품 개발 및 라인업 확대, 중국 및 중동 거점 해외 수출 증대 등을 통해 잠재력을 가시적 성과로 실현하는데 집중할 방침이다.

한편, SK네트웍스는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한 5조 2,142억원이었고, 같은기간 영업이익 530억원으로 17.3% 감소했다고 밝혔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최소라 기자 (solarc@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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