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에서도 구제역 신고...보은·정읍은 같은 유전형
이재경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재경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경기도 연천군에서 젖소 114마리를 키우는 농장에서 구제역 의심축을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충북 보은, 전북 정읍에 이어 3번째이며 경기도에선 첫 사례이며, 정밀검사 결과는 내일(9일) 중에 나올 예정입니다.
박봉균 농림축산검역본부장은 "보은과 정읍은 150킬로미터가 떨어져 있지만 유전자형은 같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방글라데시의 것과 99.5% 일치해 근원이 같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농식품부가 국내 소의 항체형성률이 97%라고 밝혔지만 이처럼 구제역 발생이 이어지고 있는 것은 50두 이상의 농가인 경우 구제역 백신접종을 농가 자율에 맡겨오면서 대규모 농장 중심으로 구제역이 번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경기도 연천군에서 젖소 114마리를 키우는 농장에서 구제역 의심축을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충북 보은, 전북 정읍에 이어 3번째이며 경기도에선 첫 사례이며, 정밀검사 결과는 내일(9일) 중에 나올 예정입니다.
박봉균 농림축산검역본부장은 "보은과 정읍은 150킬로미터가 떨어져 있지만 유전자형은 같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방글라데시의 것과 99.5% 일치해 근원이 같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농식품부가 국내 소의 항체형성률이 97%라고 밝혔지만 이처럼 구제역 발생이 이어지고 있는 것은 50두 이상의 농가인 경우 구제역 백신접종을 농가 자율에 맡겨오면서 대규모 농장 중심으로 구제역이 번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