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톡톡] 모바일어플라이언스 "BMW·아우디 수출로 키코도 극복"

좌상단] 24일 모바일어플라이언스 코스닥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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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혁명 '스마트·자율주행차' 솔루션 제조
BMW·아우디에 제품 공급

[인터뷰] 이재신/모바일어플라이언스 대표
"키코를 극복하는데 6년 반이 걸렸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지난 2013년부터 새로이 다시 수출을 시작하면서 회사의 실적이 좋아졌고 다시 IPO를 준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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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신제품 선적…순정사업까지 확장
2017·2018년 실적 20% 성장

[인터뷰] 차경환/모바일어플라이언스 부사장
차량 관련 커넥티드 IoT 디바이스를 개발하고 있고 상반기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사실 스마트 자율 주행 차의 핵심기술입니다. 그래서 4차 산업 혁명에 준비된 기업이라고 이렇게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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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14일 수요 예측…16일~17일 공모 청약
오는 24일 코스닥 상장

모바일어플라이언스가 오는 24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지난 2004년 설립된 모바일어플라이언스는 임베디드, 영상처리, 센서응용 등 보유 기술을 기반으로 네비게이션, 블랙박스, HUD(Head Up Display), ADAS(Advanced Driver Assistant System) 등 운전보조 핵심 디바이스와 스마트, 자율 주행차 솔루션을 제조하고 있는 기업이다.

주차 카 파인더, 교통표지판 인식, 자동차 커넥티비티 등 스마트, 자율 주행 차 관련 기술을 세계 최초로 적용한 모바일어플라이언스는 최근 국내 최대 통신사와의 사물인터넷(IoT) 블랙박스 개발 협약을 통해 IoT 단말기 솔루션 분야에도 진출한 바 있다.

지난해 3분기 모바일어플라이언스의 매출액은 475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과 당기 순이익은 각각 41억 원, 36억 원으로 2015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모바일어플라이언스는 오는 13~14일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한 뒤, 16일~17일 청약을 진행한다. 공모 희망가 범위는 3,000원~3,500원이며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민재 기자 (leo4852@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