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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회복세 지속..2월초 수출 전년比 72.8% '급증'

최종근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최종근 기자] 2월 들어 수출 증가폭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은 이달 1~10일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72.8% 증가한 151억달러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같은 기간 수입은 53.9% 늘어난 140억달러로 무역수지는 11억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그동안 부진하던 수출은 지난해 11월 2.5% 증가한 데 이어 12월 6.4%, 올해 1월 11.1% 등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이달 10일까지의 조업일수가 8.5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3일 많다는 점을 감안해도 일평균 수출액은 17억7000만달러로 지난해 15억9000만달러보다 11.8% 늘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와 석유제품이 두각을 나타냈다. 석유제품이 137.7% 증가했고 반도체도 79.4% 급증했다. 자동차부품(37.3%)과 승용차(91.6%)도 증가세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중국이 85.0% 증가한 것을 비롯해 미국(29.3%)과 유럽연합(64.6%), 베트남(68.2%), 일본(64.2%) 등 주요국 수출이 모두 늘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최종근 기자 (cjk@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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