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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윤리 웹사이트 하나로 모은다

강진규 기자

정보화진흥원이 운영 중인
(정보화진흥원이 운영 중인)


[테크M = 강진규 기자] 오는 9월 4개 관련 사이트를 통합한 인터넷 윤리 통합 포털 사이트가 선보인다.

13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8월까지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 ‘인터넷 윤리·문화’, ‘스마트 정보문화 포털’, ‘바른 어린이 네티즌’ 등 4개 사이트를 통합할 계획이다.

정보화진흥원 관계자는 “인터넷 윤리 관련 콘텐츠와 정보, 기능 등을 아름다운인터넷세상 사이트로 통합할 계획”이라며 “국민들이 9월부터 통합된 사이트를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정보화진흥원은 미래창조과학부, 방송통신위원회 등과 인터넷 윤리 관련 사이트들을 운영하고 있다. 과거 인터넷 윤리 사업은 정보화진흥원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이 나눠 진행하다 2015년 정보화진흥원으로 일원화 됐다. 이 과정에서 KISA가 운영하던 인터넷 윤리 사이트들이 정보화진흥원으로 넘어온 것이다.

‘아름다운인터넷.kr’ 사이트는 건전하고 안전한 인터넷 이용환경 조성을 위한 대국민 캠페인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을 홍보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바른 어린이 네티즌 ‘childnet.or.kr’ 사이트는 어린이 인터넷 윤리 교육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스마트 정보문화 포털 ‘digitalculture.or.kr’ 사이트는 정보윤리 연수, 교육 자료 제공 등을 역할을 하고 있다. 또 인터넷 윤리·문화 ‘iculture.or.kr’는 건전한 인터넷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창설된 청소년 단체인 한국인터넷 드림단을 지원하는 사이트다.

정보화진흥원은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인터넷 윤리 관련 3개 홈페이지를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 홈페이지로 통합할 방침이다. 정보화진흥원은 단순히 기능과 정보를 합치는 것을 넘어 통합 사이트를 새로운 모습으로 개편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보화진흥원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기능, 인터넷 윤리 분석 정보 제공, 서포터즈 활동과 연계한 콘텐츠 제공 등으로 이용자 친화적인 통합 포털 사이트를 선보일 방침이다.

[테크M = 강진규 기자(viper@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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