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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파리서 글로벌 유통파트너사 CEO 대상 전략회의 개최

정희영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정희영 기자]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이 1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2017 글로벌 파트너사 CEO 전략회의(2017 International Summit)'를 개최했다.

파리 샹그릴라 호텔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는 셀트리온헬스케어의 19개 글로벌 유통파트너사 CEO와 고위임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전략회의에서는 2017년 유럽의약품청(EMA) 허가 예정인 트룩시마와 허쥬마의 성공적인 론칭과 함께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시장에서 약진하고 있는 램시마의 2017년도 매출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 등이 논의됐다.

또한 먼디파마(Mundipharma), 컨파마(Kern Pharma), 바이오가랑(Biogaran) 등 글로벌 유통파트너사들이 바이오시밀러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셀트리온 파트너로서 각 사의 계획과 목표 등을 포함한 비전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서 회장은 이날 전략회의에서 "2017년은 램시마가 글로벌 시장에서 점유율을 더욱 확대해 나감과 동시에 트룩시마와 허쥬마도 시장에 선보이는 매우 중요한 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램시마의 뒤를 잇는 신제품도 현재의 파트너사들을 통해 유통이 이뤄질 것이고, 향후에도 셀트리온은 파트너사들과 함께 윈-윈할 수 있도록 더욱 좋은 제품을 개발하고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글로벌 파트너사들의 탄탄한 세일즈 네트워크를 통해 램시마 이후 트룩시마와 허쥬마도 빠른 속도로 글로벌 시장에서 안착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파트너사들과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하며 제품 공급 전략과 허가 및 런칭 후 마케팅 전략 등에 대해서도 면밀히 점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전략회의에 참석한 앤써니 마테시치(Anthony Mattessich) 먼디파마 CEO는 "서정진 회장을 비롯한 셀트리온그룹 임직원들의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으로 훌륭한 품질의 바이오의약품을 저렴하게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수 있어 자랑스럽게 생각해 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셀트리온헬스케어와 먼디파마는 앞으로도 시장맞춤형 마케팅을 위한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해 램시마의 뒤를 잇는 트룩시마와 허쥬마도 시장에 빠르게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서정진 회장은 램시마가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면서 최근 미국, 일본, 유럽 등을 방문하며 시장 확대를 위한 각종 파트너사 행사와 미팅에 참석하며, 바이오의약품 시장 선도 기업으로의 입지를 굳히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정희영 기자 (hee082@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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