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은행 이어 KB국민은행도 창구거래 수수료 부과 검토중
이애리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애리 기자]
KB국민은행이 씨티은행에 이어 창구거래 수수료 부과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금융당국과 창구거래 수수료 도입시 고객 영향 등과 관련해 의견 조율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민은행은 고객이 창구를 방문해 무료로 사용하고 있는 현 입출금 거래에 수수료를 부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비대면 거래 활성화로 비용을 절감하자는 취지 중 하나라면서 고객 영향을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씨티은행은 다음달부터 수시입출금식 예금의 신규 고객이 거래 잔액 1000만원 미만일 경우 월 5000원의 계좌유지 수수료를 부과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