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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물가 5개월 연속 오름세...생활물가 상승 부담

이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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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애리 기자]
수입물가지수가 5개월 연속 상승해 2년여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1월 수출입물가지수'를 보면 지난달 수입물가지수는 84.91로 지난해 12월 보다 2.1% 상승했습니다.

수입물가지수는 지난해 9월부터 5개월 연속 상승세로 지난 2014년 이후 2년 1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입니다.

한은은 "국제유가가 오르고 원달러 환율이 상승해 수입물가지수가 올랐다"면서 "수입물가 상승으로 국내 생활물가 상승 가능성이 커졌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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