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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검색창에 '도미노피자' 입력하면 챗봇 통해 간편 주문

조은아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조은아 기자]

네이버가 배달 피자 전문 업체 도미노피자와 '네이버 톡톡'을 활용한 챗봇 주문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네이버 톡톡은 앱 설치나 친구 추가 없이 누구나 실시간으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웹 기반 채팅 서비스로 현재 15만 개 이상의 온라인 스토어에서 고객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활용된다.

이번 도미노피자와 맺은 제휴를 통해 검색창에 '도미노피자'를 입력하면 주변 지점이나 대표번호를 찾지 않아도 '챗봇 주문하기' 버튼을 통해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다.

특히 네이버 페이 서비스 이용자는 주문에 필요한 주소나 연락처를 따로 입력하지 않아도 네이버에 저장된 정보를 활용해 4가지 단계(제품 선택 –주문 방법 선택–수령지 선택–주문 확인 및 결정)만으로 더욱 편리한 주문이 가능하다.

배달 예상 소요시간이나 출발 여부와 같은 주문과 배달 사이의 진행 과정도 톡톡을 통해 실시간 공유된다. 주문 내역 역시 톡톡에 저장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강태은 네이버 톡톡 리더는 "톡톡을 활용한 챗봇 주문 서비스는 이용자들의 검색 의도를 파악해 전화보다 메시징이 더욱 편리한 모바일 네이티브 이용자에게 더 편리한 경험을 지원하고, 업체엔 대표번호를 통한 주문 처리를 위한 인건비를 절감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쇼핑봇, 챗봇 주문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네이버를 발판으로 한 사업자들의 비즈니스를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조은아 기자 (echo@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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