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피플]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KB코라오리싱은 계열사간 협업 대표 사례" 외 2건

경제계 주요 인사들의 소식을 전하는 비즈피플 시간입니다.

1.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KB코라오리싱은 계열사간 협업 대표 사례"

KB금융그룹은 베트남 라오스에 KB코라오리싱을 출범하고 자동차할부금융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밝혔습니다.

KB코라오리싱은 KB캐피탈과 KB국민카드가 라오스의 한국인 오너 기업인 코라오(KOLAO)와 합작형태(캐피탈 51%, 카드 29%, 코라오 20%)로 설립한 리스회사입니다.

윤종규 회장은 "KB코라오리싱은 KB금융그룹 내 계열사간 협업을 통한 해외진출의 대표적인 사례"라면서, "높은 경제 성장세와 잠재력을 갖고 있는 라오스에서 성공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2. 김희철 한화토탈 대표이사, "최고 수준 안전경영시스템 위해 노력할 것"


한화토탈은 안전과 보건 등 품질 전반에 대한 경영시스템 평가후 1~10등급까지 부여하는 국제안전등급심사(ISRS)에서 국내 최초로 8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습니다.

김희철 대표이사는 "회사의 모든 분야에서 글로벌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향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이번 ISRS 8등급에 만족하지 않고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경영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3. 권영식 넷마블 대표, "근로 문화 개선이 곧 경쟁력 강화의 길"

넷마블이 야근과 주말근무를 금지하고 탄력근무제도를 도입하는 등 '일하는 문화 개선안'을 본격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권영식 대표는 13일 사내방송을 통해 "직원들의 근무만족도를 높이는 것이 궁극적인 기업 경쟁력을 갖추는 길이라 확신한다"면서, "개선안이 잘 정착되면 장기적으로는 넷마블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