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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로 보는 카드뉴스] 1월 주택 매매 '뚝'…전월세 거래량도 3개월째 감소

이명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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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이명재 기자]


카드1)
올해 들어 주택 매매시장이 얼어붙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주택매매거래량은 총 5만8,539건으로 1년 전보다 6.1% 감소했고 전달과 비교하면 무려 33.9% 줄었는데요.

1월은 원래 계절적으로 비수기인데다 작년에 발표한 11·3 부동산 대책의 영향까지 겹치면서 거래량이 감소한 겁니다.

여기에 정부의 잇단 대출규제와 대내외적 불확실성 증가 등에 따른 관망세, 설 연휴 등의 요인도 복합적으로 작용했습니다.


카드2)
지역별로 한번 볼까요.

지난달 수도권 거래량은 전달에 비해 42% 감소했고 지방은 24% 줄었습니다.

특히 서울 지역은 지난해 12월 1만6,717건에서 지난달 9,219건으로 절반 가까이 급감했습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 거래량이 전달보다 34% 줄었으며 연립·다세대 주택과 단독·다가구 주택은 각각 36%, 2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카드3)
전월세 거래량은 어떨까요.

지난달 전월세 거래량은 총 10만9,034건으로 전월 대비 8.1% 줄었습니다.

지난해 10월 12만6천건을 기록한 이후 11월 12만3천건, 12월은 11만9천건까지 떨어진 뒤 지난달엔 10만건으로 급감하며 3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과 지방 모두 전달보다 11%, 1% 넘게 줄었습니다.


카드4)
반면 월세 비중은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달 전월세 거래량 가운데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46.6%로 전달에 비해 2.2%포인트 늘었는데요.

지난해 10월 43.6%에서 11월 44%, 12월 44.4%에 이어 지난달에도 46%를 나타내며 3개월째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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