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 "인터넷전문은행 위한 은행법 임시국회서 처리돼야"
강은혜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강은혜 기자]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인터넷전문은행의 활성화를 위한 은행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를 거듭 촉구했다.
16일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창업 기술혁신 기업이 원활히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2단계 핀테크 발전 로드맵을 마련하는 등 금융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인터넷전문은행의 원활한 작동을 위한 은행법 개정이 이번 임시국회에 처리되도록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현재 정무위에는 인터넷전문은행에 한해 은산분리(은행과 산업자본의 분리)를 완화하는 내용을 담은 ‘은행법’과 ‘인터넷전문은행 설립 및 운영에 관한 특례법’이 계류 중이다.
은산분리가 완화돼야 ICT 기업이 주도하는 인터넷전문은행이 출범할 수 있지만, 일부 야당 의원들의 반대로 법안 통과가 지연되고 있다.
임 위원장은 “확장적 정책금융 운영을 통해 경제활력을 뒷받침하고, 새로운 금융서비스와 관련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임 위원장은 민생안정을 위한 금융지원 확대, 가계부채와 한계기업 등의 잠재적 리스크에 대한 선제적 관리, 서민금융지원 확대 등 12개 핵심 과제를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강은혜 기자 (grace1207@mtn.co.kr)]
16일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창업 기술혁신 기업이 원활히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2단계 핀테크 발전 로드맵을 마련하는 등 금융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인터넷전문은행의 원활한 작동을 위한 은행법 개정이 이번 임시국회에 처리되도록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현재 정무위에는 인터넷전문은행에 한해 은산분리(은행과 산업자본의 분리)를 완화하는 내용을 담은 ‘은행법’과 ‘인터넷전문은행 설립 및 운영에 관한 특례법’이 계류 중이다.
은산분리가 완화돼야 ICT 기업이 주도하는 인터넷전문은행이 출범할 수 있지만, 일부 야당 의원들의 반대로 법안 통과가 지연되고 있다.
임 위원장은 “확장적 정책금융 운영을 통해 경제활력을 뒷받침하고, 새로운 금융서비스와 관련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임 위원장은 민생안정을 위한 금융지원 확대, 가계부채와 한계기업 등의 잠재적 리스크에 대한 선제적 관리, 서민금융지원 확대 등 12개 핵심 과제를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강은혜 기자 (grace1207@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