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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DI, 차기 원장 공모…"후임 인선에 주목"

박소영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박소영 기자] ICT 업계의 싱크탱크로 불리는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신임 원장 공모가 시작됐다.

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지난 13일 정보통신정책연구원장 공개모집을 시작했다. 서류 제출 기한은 오는 22일까지다.

지원자격은 연구기관의 경영혁신을 적극 추진할 수 있는 자와 해당 연구분야에 관한 식견과 덕망이 풍부하고, 조직경영에 대한 경륜을 가진 자 등이다. 차기 원장의 윤곽은 다음달 초에 드러날 것으로 전망된다.

현직 김도환 원장은 다음달 31일로 임기가 끝난다. 신임 원장의 임기는 3년이다.

업계에서는 학계 등 외부에서의 원장직 도전이 이어질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실제 김도환 원장의 경우 2000년부터 세종대학교 경영대학 교수로 재직하다 2014년 KISDI 원장에 취임했다.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방통위 상임위원들이 자리를 옮겨갈 가능성도 제기된다.

업계 한 관계자는 "KISDI는 최근 연구실적이 그리 많지 않고 내부 혁신도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는다"며 "신임 원장의 역할이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소영 기자 (cat@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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