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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지난해 영업익 128억원…전년比 흑자전환

김학준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김학준 기자] 두산건설은 지난해 매출액 1조2,746억원, 영업이익이 128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16일 공시했다.

특히 지난 2014년 말 1조5,665억원에 달하던 순차입금은 2년새 8,212억원으로 2년새 약 7,443억원을 줄였다. 이에 따라 순이자비용도 전년 대비 약 537억원 감소해 911억원으로 축소됐다.

두산걸설의 지난해 수주는 2조1,640억원으로 전년(1조6,531억원)보다 31% 증가했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사업성과 분양성을 따진 선별적 수주를 통해 주택사업에서 큰 폭의 성장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올해도 능곡1구역, 안양호계동, 청주시 국도대체우회도로 등 약 4,000억원을 수주한 바 있다.

두산건설은 올해 수주 증가분 증가로 매출액 1조8,000억원, 수주 2조8,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학준 기자 (hotjoon@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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