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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금융 전문인력 양성.. 환적화물 유치 인센티브 확대"

이명재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명재 기자] 정부가 해운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해운금융 전문인력을 적극 양성하고, 환적화물 유치에 대한 인센티브도 늘리기로 했다.

해양수산부는 법원이 한진해운 파산을 선고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런 내용의 후속조치를 추진하겠다고 16일 밝혔다.


해수부는 선사들의 우수 인력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해운금융 전문인력 양성계획을 조만간 발표하고 해사법률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도 오는 6월까지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전문자격증 제도도 도입하기로 했다.


국내 항만의 환적물동량 유치를 위해 미국과 일본, 중국, 동남아 등 주요국 물류기업을 대상으로 항만 유치 마케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환적화물 유치 차원에서 인센티브를 늘리는 한편 제도 개선도 추진한다.


해수부는 인접터미널 간 내부도로를 통한 환적화물 운송 등 항만서비스를 효율화하고 국적선사, 터미널 운영사의 국내터미널 운영권과 해외 물류거점 확보도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발주 수요, 조선소 수급상황 관련 정보 등 정보공유시스템을 만들고 운임공표 내실화 차원에서 부정운임 신고제도도 올 하반기 안으로 도입할 방침이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명재 기자 (leemj@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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