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신용평가 관행 개선으로 18만명 신용등급 상승"
이수현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수현 기자]
개인신용평가의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한 결과 18만명의 신용등급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말 기준으로 18만 1,383명의 신용등급이 올랐고, 43만 7,785명의 신용평점이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금감원은 장기연체자의 신용평점 회복기간을 1년으로 단축하는 등 소액연체자의 신용회복 속도를 개선하고, 기존 신용평가회사가 제공하는 개인신용평가 모형의 적정성도 점검했습니다.
금감원은 신용평가 모형을 점검하면서 발견된 일부 불합리한 측면에 대해 상반기 중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