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이재용 구속, 헌법 지킨 결정…이를 계기로 경제 정의 바로 서는 나라 만들어야"
임소현 이슈팀
바른정당의 대선주자인 유승민 의원은 17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구속된 것에 대해 "법원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이날 입장자료를 통해 "법관은 헌법과 법률에 의해 양심에 따라 독립해 심판한다고 규정한 헌법 103조가 지켜졌다고 믿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번 일을 계기로 우리 모두는 경제정의가 바로 서는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유 의원은 경제정책 발표를 통해 "재벌도 법 앞에서 평등하다는 원칙은 반드시 실천하겠다"며 "재벌총수 일가의 사면·복권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사진:뉴스1)
[MTN 온라인 뉴스팀=임소현 기자(issue@mt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