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구제역 발생 10여일만에 돼지 백신 접종
이재경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재경 기자]
농식품부가 연천에서 A형 구제역이 발생한 지 열흘 가까이 지나서야 인근 돼지에 대한 백신접종에 나섰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가축방역심의회를 열고 경기 연천 일대 93개 농장의 12만1천 마리의 돼지에 대해 오는 19일까지 구제역 O형과 A형의 혼합 백신을 접종한다고 밝혔습니다.
연천의 소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건 지난 8일이었으며 그동안 사육 두수와 밀도가 훨씬 높은 돼지에 대한 구제역 전파 우려가 계속 제기돼 왔습니다.
전국 가축시장은 당초 18일까지 폐쇄하기로 했지만 폐쇄기간을 오는 26일까지 연장하고, 이 기간동안 살아 있는 가축의 농장간 이동도 함께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농식품부가 연천에서 A형 구제역이 발생한 지 열흘 가까이 지나서야 인근 돼지에 대한 백신접종에 나섰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가축방역심의회를 열고 경기 연천 일대 93개 농장의 12만1천 마리의 돼지에 대해 오는 19일까지 구제역 O형과 A형의 혼합 백신을 접종한다고 밝혔습니다.
연천의 소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건 지난 8일이었으며 그동안 사육 두수와 밀도가 훨씬 높은 돼지에 대한 구제역 전파 우려가 계속 제기돼 왔습니다.
전국 가축시장은 당초 18일까지 폐쇄하기로 했지만 폐쇄기간을 오는 26일까지 연장하고, 이 기간동안 살아 있는 가축의 농장간 이동도 함께 금지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