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4분기 3052억원 영업손실…적자전환
최보윤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최보윤 기자] 삼성생명이 지난해 4분기 3052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지난 연말 4천억원 가량의 변액보험보증 준비금을 쌓으면서 4분기 영업 적자를 기록했다"며 "변액보험보증 준비금은 매년 4분기마다 적립하도록 돼 있는데, 지속되는 저금리 영향으로 관련 준비금 규모가 평년보다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최보윤 기자 (boyun7448@naver.com)]
4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1조887억원으로 전년보다 5.2% 감소했다.
같은 기간(4분기) 매출액은 7조1387억원, 당기순이익은 901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보다 10.4%, 181.6% 늘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지난 연말 4천억원 가량의 변액보험보증 준비금을 쌓으면서 4분기 영업 적자를 기록했다"며 "변액보험보증 준비금은 매년 4분기마다 적립하도록 돼 있는데, 지속되는 저금리 영향으로 관련 준비금 규모가 평년보다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최보윤 기자 (boyun7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