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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익 한전 사장, 1년 연임…역대 최장수 CEO

정희영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정희영 기자] 조환익 한국전력공사 사장의 1년 연임이 사실상 확정됐다.

한전은 17일 이사회를 열고 다음달 21일 주주총회에 조 사장 연임 건을 상정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조 사장의 임기는 오는 28일까지다.

조 사장은 2012년 12월 한전 사장으로 취임한 뒤 3년 임기가 끝나고, 지난해 2월 1년 연임했다. 한전 사장 중 역대 3번째로 연임에 성공했다.

이번 두 번째 연임이 결정되면 조 사장은 한전의 최장수 최고경영자(CEO)가 된다.

조 사장의 연임은 '우수한 경영성과'를 인정받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전은 지난해 5월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 전력회사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은행(WB) 기업환경평가 전기공급 분야에서는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세계 1위를 달성했다.

조 사장은 1974년 14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했다. 통상산업부 산업정책국장과 산업기술재단 사무총장, 산업자원부 차관 등을 거쳤다. 산업정책과 무역·통상 분야 최고 전문가로 꼽히는 인물이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정희영 기자 (hee082@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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