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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저비터’ 이상윤, 주장의 품격 ‘엄친아다운 리더쉽’

김수정 인턴기자

‘버저비터’에서 배우 이상윤이 주장다운 든든한 면모로 팀을 이끌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17일 방송된 tvN ‘버저비터’에서는 지난 경기에서 패한 팀W가 제주도로 전지훈련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팀W 감독인 우지원이 경기의 패인의 원인으로 팀워크와 정신력 부족을 꼽은 뒤 제주도 전지훈련을 기획한 것이다.



실제 제주도에서 훈련을 접한 팀원들은 예상보다 힘든 훈련에 정신을 못 차렸다. 훈련이 끝난 뒤 팀W 선수들은 회식자리에서 허심탄회하게 서로의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팀W 주장을 맡은 이상윤은 “내가 실수를 하거나 잘못하면 다른 팀원들이 할 수 있는 기회를 뺏는 것 같다”며, “그렇지만 팀원들이 그런 나를 많이 받아주고 용기를 북돋아줘서 이 팀에서는 그런 마음이 안 든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에 배우 서지석은 “슛이 안 들어가고 미스가 나면 가장 사과를 많이 하는 팀원이 상윤이다”며 그럴 필요 없다고 이상윤을 격려했다.

이상윤은 팀W에서 부드러운 리더였다. 팀원들을 질책하기 보다는 다독이며 포용하는 모습을 보여 왔다. 평소 드라마 속에서 스마트하면서도 자상한 모습을 보여줬던 것처럼 팀원들을 다독이며 이끌어 가고 있었던 것이다.

반면 이상윤은 부드러운 모습 속에서도 경기를 할 때면 카리스마를 발휘해 경기의 흐름을 바꾸는 에이스 역할을 해냈다.

한편, 프로농구선수 출신 감독과 연예인들이 한 팀을 이뤄 리얼한 농구대결을 펼치는 tvN ‘버저비터’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50분에 방송된다.

(사진: tvN ‘버저비터’ 방송 캡처)
[MTN 온라인 뉴스팀=김수정 인턴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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