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일기’ 구혜선, “마지막으로 설렌 건 너 뿐이야”

‘신혼일기’ 구혜선의 돌직구 발언이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17일 방송된 tvN ‘신혼일기’에서는 동심으로 돌아간 구혜선·안재현 부부의 귀엽고 풋풋한 겨울나들이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구혜선·안재현 부부는 강원도 인제의 명소인 ‘자작나무 숲’에서 로맨틱한 설원 데이트를 즐겼다. 둘은 함께 눈썰매를 타며 아이처럼 해맑은 웃음을 보였다가 사이좋게 눈사람을 만들며 알콩달콩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구혜선·안재현은 매점에서 서로에 대한 진심을 표현했다.



생일을 앞두고 있는 안재현이 “이제 서른한 살이다"라고 하자 구혜선은 "누나는 서른네 살이야. 뭘 해도 설레지 않아"라고 답했다. 이어 구혜선은 "내가 마지막으로 설렌 건 자기다"라고 고백해 안재현과 시청자들 모두 설레게 했다.

구혜선의 고백에 안재현은 “자기랑 결혼한 게 내 선물이다"라고 답해 구혜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tvN ‘신혼일기’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20분에 방송된다.

(사진: tvN ‘신혼일기’ 방송 캡처)
[MTN 온라인 뉴스팀=김수정 인턴기자(issu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