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쇼, 7년 연속 LA다저스 개막전 선발 등판
김수정 인턴기자
LA 다저스의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29)가 7년 연속 개막전 선발로 나선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19일(이하 한국시간) 2017시즌 개막전에 커쇼가 선발로 등판한다고 밝혔다.
커쇼는 지난 2011년부터 올해까지 7년 연속 개막전 선발 투수로 등판하게 됐다. 이는 돈 드라이스데일과 함께 다저스 선수 중 개막전 최다 등판 기록이다.
커쇼의 앞선 6차례 개막전 등판 성적은 4승 무패 평균자책점 0.93으로 '개막전의 사나이'라고 하기에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지난 시즌에는 허리 부상으로 21경기에서 149이닝을 소화하는데 그쳤지만, 12승 4패 평균자책점 1.69를 기록했고 다저스에서 두 번째로 높은 5.9의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을 기록했다.
한편, 다저스는 4월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개막전을 치를 예정이다.
(사진: 뉴스1)
[MTN 온라인 뉴스팀=김수정 인턴기자(issue@mtn.co.kr)]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19일(이하 한국시간) 2017시즌 개막전에 커쇼가 선발로 등판한다고 밝혔다.
커쇼는 지난 2011년부터 올해까지 7년 연속 개막전 선발 투수로 등판하게 됐다. 이는 돈 드라이스데일과 함께 다저스 선수 중 개막전 최다 등판 기록이다.
커쇼의 앞선 6차례 개막전 등판 성적은 4승 무패 평균자책점 0.93으로 '개막전의 사나이'라고 하기에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지난 시즌에는 허리 부상으로 21경기에서 149이닝을 소화하는데 그쳤지만, 12승 4패 평균자책점 1.69를 기록했고 다저스에서 두 번째로 높은 5.9의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을 기록했다.
한편, 다저스는 4월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개막전을 치를 예정이다.
(사진: 뉴스1)
[MTN 온라인 뉴스팀=김수정 인턴기자(issu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