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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시장 올해 공모금액 '3조원' 사상 최대 전망

김예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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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김예람 기자]


올해 코스닥 공모 시장에 3조원이 넘는 공모금액이 몰려 최대 규모를 달성하고, 싱가포르, 미국, 영국 등 해외 기업 상장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정운수 한국거래소 상무는 오늘(22일) 서울 여의도에서 간담회를 열고 "셀트리온헬스케어, 제일홀딩스, 카카오게임즈 등 사상 최대 공모규모가 예상된다"며 "성장 기술형 기업들이 상장할 길을 열고 기술주 중심의 모험자본시장을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는 해외 기업들의 국적도 싱가포르, 영국, 미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다양해집니다.

한국형 '테슬라'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적자상태라도 미래 성장성이 있으면 상장할 수 있는 '테슬라요건'과 IB의 추천으로 특례가 가능한 '성장성 특례' 제도도 신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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