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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지노믹스, 건강보험 적용 희귀질환 유전자 검사 출시

이민재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민재 기자] 분자진단 헬스케어 전문기업 랩지노믹스는 NGS 기술을 이용한 유전성 희귀질환 검사 전문 패널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활용한 검사 서비스는 건강보험이 적용돼 랩지노믹스 검사센터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내달 1일부터 NGS(Next Generation Sequencing,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 기반 유전자 패널 검사에 건강보험이 적용될 예정인데, 적용 범위가 위암, 폐암과 같은 비유전성 유전자(고형암, 혈액암) 검사뿐만 아니라 선천성 난청, 골이형성증과 같은 유전성 희귀질환 검사까지 포함되는 데에 따른 것이다.

랩지노믹스는 지난 2015년 11월, 약 50여 종의 발달장애 관련 유전질환을 조기 진단할 수 있는 노벨가드(NobleGuard™)를 출시해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회사 관계자는 "노벨가드 노하우 기반의 더욱 고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선천성 난청(Hearing loss), 골이형성증(Skeletal dysplasia), 망막색소변성증(Retinitis pigmentosa), 다낭신(Polycystic kidney disease), 리소좀 축적 질환인 파브리, 폼페, 고셔 등' 다양한 유전질환에 대한 검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유전성 희귀질환의 조기 진단이 더 쉽고 빨라짐에 따라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민재 기자 (leo4852@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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