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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국인 매수세에 2106까지 올라..시가총액은 사상 최대

최종근 기자

<사진=뉴스1>



[머니투데이방송 MTN 최종근 기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투자자의 순매수세에 힘입어 이틀 연속 2,100선을 웃돌았다. 전체 시가총액도 또 다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22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3.68포인트, 0.17% 오른 2106.61로 마감했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2015년 7월 2일(2107.33) 이후 가장 높은 기록이다.

이날 코스피시장 전체 시가총액은 1362조3730억원으로 집계돼 전일에 기록한 사상 최대치를 재차 경신했다.

투자주체 중 외국인투자자가 3228억원 규모의 주식을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반면 기관투자가와 개인투자자는 각각 2885억원, 885억원의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전일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나왔지만 국제유가가 상승하고 미국 뉴욕 증시가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면서 국내 증시에 대한 투자 심리도 개선됐다.

시가총액 상위 기업들은 혼조세로 마감했다. 삼성전자가 전일 대비 0.92% 올라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면 SK하이닉스와 현대차는 각각 0.59%, 0.99% 하락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이 1.66% 올랐고, 증권(1.25%)과 건설업(0.76%), 철강금속(0.64%), 전기전자(0.62%), 기계(0.50%) 등이 강세를 보였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3.5원 내린 1142.6원으로 마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최종근 기자 (cjk@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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