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거래소 "코스닥 선도업종 재편..기술성장 기업 메인보드 육성"

이충우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충우 기자]

한국거래소가 코스닥 시장 선도업종이 제조업에서 미래산업 위주로 재편되고 있다며 기술성장 기업 메인보드로 자리잡겠다는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한국거래소는 22일 코스닥 주요업종 시가총액 비중을 분석한 결과 바이오 헬스케어 업종 비중이 지난해말 기준 21%로 크게 늘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01년말 코스닥 주도주 역할을 했던 통신장비 업종은 당시 23.5%였지만 2016년말 2.5%로 비중이 축소됐다. 대신 1.8%였던 바이오헬스케어가 선도업종으로 제조업에서 바이오 등 미래산업 위주로 재편되고 있다고 거래소 측은 말했다.


코스닥 3대 비전 중 하나인 '성장ㆍ기술형 기업의 메인보드' 역할을 적극 수행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코스닥 시장본부는 미래주도형 혁신기업의 상장 촉진을위해 기술특례상장 확대 등 코스닥 시장 특성을 반영한 상장제도를 개선 중이다.


코스닥 브랜드 파워 제고를 위해 대형 우량기술주 유치, 그리고 국가 산업정책 지원을 위한 미래성장 기술기업 발굴 노력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방침이다.


핀테크, 정보통신기술(ICT), 빅데이터, 가상현실(VR), 바이오신약 업체 등이 해당된다.


또 안정적 수요 기반 확충을 위해 기관과 외국인투자자의 투자저해 요인을 발굴해 해소하고 투자유인책을 도입하고 있다.


거래소 관계자는 "신규투자상품 도입, 특화형 상품 개발 등 경쟁력 코스닥 기초 상품에 대한 라인업을 더욱 확충할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충우 기자 (2think@mtn.co.kr)]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