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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연희 강남구청장 "서울시 재건축 높이 35층 제한 풀어야"

변재우 기자

신연희 강남구청장이 또 다시 서울시의 정책에 딴지를 걸고 나섰다. 이번에는 서울시의 재건축 높이 35층 제한 정책이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23일 서울시청 브리핑실에서 강남구의 '비전 2030 실행전략'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서울시 2030 플랜에 따른 층수 제한 입장을 이해하지만 조금 더 고민하면 층수 관련해서 유연하게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현재 2030 플랜에 따라 한강변 재건축 아파트의 최고 층수를 35층으로 제한하고 있다. 하지만 강남구에 속한 대치동 은마아파트와 압구정아파트지구는 45층 이상의 초고층 재건축을 원하고 있어 시와 대립 중이다.

신 청장은 "은마아파트의 경우 서울시의 국제현상공모 언급에 따라 주민들이 국내 공모보다 100억원이 더 많은 150억원을 들여 국제현상 공모를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압구정 아파트지구는 지구단위계획 발표를 지난해 10월에야 발표했다"며 "올 연말까지 관리처분인가 신청을 하지 않으면 초과이익환수제에 걸리고 개인은 재산에 막대한 피해가 있다"고 덧붙였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변재우 기자 (perseus@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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