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소비자 지갑 닫았다..가계지출 사상최초 감소

이재경 기자

thumbnailstart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재경 기자]
소득감소 등으로 지난해 우리나라의 가계지출액이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03년 이후 처음으로 감소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 가계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2인 이상 가구의 월평균 지출은 336만1천원으로 전년보다 0.4% 감소했으며, 실질 가계지출은 1.3% 줄었습니다.

최근인 지난해 4분기만 보면 가구당 소비지출은 246만8천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2% 감소했으며, 실질 기준으론 4.6% 축소됐습니다.

지난해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439만9천원으로 전년대비 0.6% 늘었지만, 물가상승률을 반영한 실질소득은 0.4% 줄어들었습니다.

소득이 가장 적은 1분위의 근로소득은 전년에 비해 9.8%가 감소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가계지출 감소에 대해 "자동차 구입비용 하락과 유가 하락에 따른 교통, 주거 관련 연료비 감소 때문"이라고 해석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