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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호 "4월 위기설 실현가능성 희박.. 대응 가능"

이명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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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이명재 기자]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오는 4월 우리 경제에 위기설이 제기되는 것과 관련해 "실현가능성이 적다"고 일축했습니다.

유일호 부총리는 제191차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최근 일각에서 4월 경제위기설을 제기하고 있으나 이는 과도한 측면"이라며 "실현가능성이 희박하고 충분히 대응이 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유 부총리는 "지난해 11월 이후 증가세를 보이는 수출이 그 흐름을 이달까지 유지해 4개월 연속 회복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이어 "연초부터 터키 차나칼레 교량, 이집트 메트로 3호선 등 해외 인프라 수주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면서 "향후 대외부문의 성과를 살리고 경기위축 흐름을 조기에 차단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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