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이슈NOW]이재신 모바일어플라이언스 대표 "2020년까지 북미 시장 3위로"

이민재 기자

thumbnailstart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민재 기자]
앵커] 어제에 이어 오늘(24일)도 상장 소식이 있습니다. 올해 코스닥 시장 사상 최대 규모의 기업공개(IPO)가 예고된 만큼 첫 시작부터 좋은데요. 스마트, 자율 주행차 솔루션을 만드는 모바일어플라이언스가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민재 기자. (네, 이민재 입니다). 모바일어플라이언스 주가는 어떤가요?

기자]
모바일어플라이언스가 코스닥 상장 첫날 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시초가는 공모가인 3,500원보다 69%나 오른 5,900원에 결정됐습니다.

이후 강세를 보이면서 공모가 2배를 넘어선 상황입니다.

모바일어플라이언스는 지난해 상장을 진행하다 수요 예측이 다소 부진하자 상장을 연기했습니다.

다시 진행한 수요 예측에서 471대 1, 공모청약에서 637대 1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재신 모바일어플라이언스 대표는 260만주(17.3%)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네오플럭스 투자조합이 61만주(4.06%)를 보유하고 있으며 상장 후 1개월간 보호 예수입니다.


앵커2] 자율 주행차 등은 4차 혁명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는 부분인데요. 모바일어플라이언스의 사업 방향에 대해서도 알려주시죠

기자] 모바일어플라이언스는 내비게이션, 블랙박스 등을 넘어 스마트 자율 주행차 관련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BMW와 아우디 등 세계 유명 자동차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모바일어플라이언스는 지난 2008년 키코 사태로 250억 원 이상의 손실을 입으면서 위기를 겪었지만 6년 반 동안 믿어준 고객사로 위기를 극복했습니다.

이재신 대표는 "전체 직원 중 절반이 넘는 연구원들이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며 "13년 동안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모바일어플라이언스는 올해 하반기 신제품을 선적함과 동시에 순정 제품까지 사업을 확장해 실적 개선에 나설 계획입니다.

전문가들은 사물인터넷(IoT), 스마트카, 의료 기기 등으로 인해 임베디드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모바일어플라이언스는 또 국내 통신사와 사물인터넷 블랙박스 개발 관련 협약을 하는 등 단말기 솔루션 분야도 진출했습니다.

이재신 대표는 "2020년까지 북미 시장 3위로 진출 할 것"이라며 "제품 군들을 고르게 분산시킬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한국거래소에서 머니투데이방송(leo4852@mtn.co.kr) 이민재 입니다.

[촬영: 조귀준, 편집: 오찬이]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