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남 암살 혐의 '흐엉' 유튜브 키스 영상서 등장…로이터 "얼굴 인식 결과 일치"
임소현 이슈팀
김정남 암살 혐의를 받고 있는 베트남 국적 여성 도안 티 흐엉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유튜브 영상에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4월 한 베트남 남성 유튜버가 게재한 ‘여자들과 키스하는 방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에 흐엉으로 추정되는 여성이 등장한다.
해당 영상은 남성 유튜버가 길거리에서 만난 여성과 게임을 한 뒤 여성이 이기면 선물을, 지면 자신에게 키스해 줄 것을 요청했다.
영상 말미에는 빨간 원피스를 입은 흐엉으로 추정되는 여성이 남성 유튜버와 다소 진한 키스를 나눈다.
이와 관련해 로이터 통신은 “얼굴 인식 결과 딘 티 쿠옌의 얼굴과 말레이시아 경찰이 공개한 흐엉의 얼굴이 일치한다”고 밝혔다.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MTN 온라인 뉴스팀=임소현 기자(issu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