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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바, 오는 4월1일자 반도체 사업 분사…'도시바 메모리' 출범

이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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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유나 기자]


경영난으로 해체 위기에 놓인 일본 도시바가 4월 1일자로 반도체 사업을 분사한다고 오늘(24일) 발표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도시바는 이사회 핵심인 메모리 사업을 분사화해 매각할 방침을 결정했습니다.

미국 원전 사업에서 발생한 거액의 손실로 자본 잠식 상태에 빠진만큼 새로운 회사 주식 50% 이상을 매각해 재무구조를 개선하겠다는겁니다.

새로 출범하는 회사 이름은 '도시바메모리'로 결정했으며 이 회사 주식 50% 이상 매각 등을 검토하고, 내년 3월 끝나는 회계연도 안에 매각작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입니다.

도시바 메모리는 도시바의 기존 메모리 사업을 그대로 이어갈 예정이며, 3월 30일 열리는 임시 주주총회에서 최종 결정됩니다.

한편 도시바는 미국 원전 사업에 대한 근본적인 개혁을 논의하면서 WH에 대해 미국에서 파산보호를 신청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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