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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거래가 대세...은행권 기반확대 총력전

이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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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애리 기자]


[앵커멘트]
은행 거래에서도 스마트폰 뱅킹이 이젠 대세가 됐습니다.
인터넷뱅킹 10건 중 6건은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은행들도 모바일뱅킹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사활을 건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애리 기자의 보돕니다.

[기사내용]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뱅킹 이용자가 급증하면서 전체 인터넷 뱅킹 이용건수의 60%를 넘어섰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스마트폰뱅킹 이용건수는 하루평균 5290만건, 이용금액은 3조120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1년 만에 이용건수는 25.3%, 이용금액은 27.6%나 증가했습니다.

전체 인터넷뱅킹 이용건수 가운데 스마트폰뱅킹이 차지하는 비중은 61%를 넘어섰습니다.

이렇게 스마트폰뱅킹 이용이 급증한 것은 핀테크의 발달로 지문 등 생체인증과 간편인증으로 PC보다 스마트폰을 통한 금융거래가 더 편리해졌기 때문입니다.

자연스럽게 은행들의 영업 포커스도 모바일을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습니다.

모바일뱅킹 고객 잡기가 은행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가 되면서 각 은행들은 모바일뱅킹 고도화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신한은행은 모바일뱅킹으로 자산관리를 받을 수 있는‘'엠-폴리오'를 선보였고, 우리은행은 창구 방문없이 주택자금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위비아파트대출’과 '위비잔금대출’을 출시했습니다.

NH농협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지주 공동 모바일 플랫폼인 '올원뱅크'를 리뉴얼해 농협 전 계열사가 참여하는 오픈 플랫폼으로 확대했습니다.

[인터뷰] 이봉의 부장 / NH농협은행 스마트금융
"올원뱅크가 금융지주 전체를 커버하는 플랫폼이라서 농협은행뿐 아니라 지주 상품, 지주를 대상으로 하는 고객까지 다양한 콘텐츠,서비스를 플랫폼에 얹어서 이용하는 체계를 만드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여기에 '24시간 은행’을 표방하는 인터넷전문은행도 다음달 경쟁에 뛰어듭니다.

손안의 컴퓨터, 스마트폰이 금융거래 방식은 물론 은행 구조마저 바꾸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이애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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