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퇴직연금 관련 부당 영업행위 검사나선다
강은혜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강은혜 기자]
금융감독원이 퇴직연금을 취급하는 금융회사의 부당한 영업행위에 대한 실태 조사를 벌입니다.
금감원은 지난해말 금융회사들이 제출한 업무 수행 자체점검 결과 문제가 드러난 곳을 중심으로 검사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말 기준 퇴직연금을 취급하는 금융회사는 은행 14개사, 증권사 15개사, 생명보험사 13개사, 손해보험사 7개사, 근로복지공단 등 50개사입니다.
금감원은 특별이익제공, 과도한 우대금리 등 부당한 영업행위가 업계에 만연해 있는 것으로 나타나 검사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