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운위, '성희롱 논란' 서종대 감정원장 해임건의안 의결
김학준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김학준 기자]
성희롱 발언으로 논란이 된 서종대 한국감정원장의 해임건의안이 최종 의결됐습니다.
기획재정부 소속 공공기관운영위원회는 지난 24일 보류했던 국토교통부의 서종대 원장 해임건의안을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공공기관운영위원회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게 해임의결을 전하고, 황 권한대행은 오늘이나 내일 사이 해임안을 처리하게 됩니다.
국토부 조사결과에 따르면 서 원장은 지난해 7월과 11월 직원 앞에서 수차례 성희롱 발언을 한 것이 사실로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