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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 미래전략실 해체 담은 쇄신안 발표…최지성·장충기 사임

이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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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유나 기자]



삼성그룹이 콘트롤타워 역할을 했던 미래전략실 해체를 담은 쇄신안을 발표했습니다.

삼성그룹은 미래전략실을 해체하고 실장인 최지성 부회장과 실차장인 장충기 사장을 포함해 전 팀장이 사임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룹에서 주관해온 사장단 인사와 임원인사 등은 모두 각 계열사로 이관시켜 대표이사와 이사회 중심 자율경영에 맡기기로 했습니다.

정경유착의 고리를 끊기 위해 그룹의 대관업무 조직을 완전히 해체시키고, 매주 수요일 계열사 사장단들이 함께 모여 외부인사의 강연을 들어왔던 사장단 회의도 폐지하기로 했습니다.

외부출연금과 기부금은 일정기준 이상은 모두 이사회 또는 이사회 산하 위원회의 승인 후 집행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삼성전자는 이사회를 열고, 10억 원 이상의 기부금을 내는 경우 반드시 이사회 의결을 거치고 모든 내용을 공시하기로 했습니다.

또 박상진 승마협회장은 삼성전자 사장과 승마협회장 자리를 모두 내려놓게 되고, 승마협회에 파견나갔던 임직원은 모두 소속사로 복귀시키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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