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 2017] 막오른 경연의 장, 통신사 AIㆍ5G 전면에
김주영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김주영 기자]
[앵커멘트]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 2017'이 개막한 가운데 국내 통신사들이 첫날부터 광폭 행보에 나섰습니다. SK텔레콤과 KT는 각각 '인공지능' ㆍ'5G'를 전면에 내세우며 기량을 펼쳤습니다. 김주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모바일, 그 다음 요소'란 주제로 열린 'MWC 2017'.
국내 통신사들은 주제에 걸맞게 모바일 안에 들어갈 다양한 혁신기술을 뽐냈습니다.
SK텔레콤은 언어 장벽을 허문 인공지능(AI) 스피커 '누구'를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누구에 왓슨 기반의 인공지능 시스템을 탑재해 한국어 뿐만 아니라 영어도 구사하도록 한 겁니다.
결제가 가능한 '커머스봇' 등 누구와 연동한 로봇들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넓이 400제곱미터, 높이 9미터의 피라미드 돔 형태로 구축한 이동형 ICT체험관 '티움모바일'에는 어린이, 청소년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인터뷰]박정호/ SK텔레콤 사장
"여기 있는 어린 아이들에게 이런 프로그램을 해주니 너무 고마워 해요. 도시 전체가. 이로 인해 돈도 벌지만 자녀에게 IT에 대한 것을 알릴 수 있는 SK텔레콤 행사에 대해 감사해 합니다."
KT는 관광 컨셉의 가상현실(VR) 서비스로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걸그룹 트와이스 캐릭터와 함께 서울의 관광지를 여행하고 스키점프 를 체험하는 코너가 인기를 끌었습니다.
자율주행차 등 4차산업혁명의 핵심 인프라가 될 5G 조기 상용화 의지도 드러냈습니다.
기조연설을 맡은 황창규 회장은 "2019년 KT가 세계 최초로 5G 서비스를 상용화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인터뷰]황창규/ KT 회장
"5G는 모든 산업을 바꾸고 우리의 삶도 바꿀 것입니다. 이러한 변화는 오직 통신사만이 주도할 수 있습니다."
예년과 달리 제조사의 참여가 저조한 MWC2017. 이틈을 비집고 통신사들은 저마다 '비장의 무기'를 선보이며 위세를 떨쳤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김주영입니다.
[앵커멘트]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 2017'이 개막한 가운데 국내 통신사들이 첫날부터 광폭 행보에 나섰습니다. SK텔레콤과 KT는 각각 '인공지능' ㆍ'5G'를 전면에 내세우며 기량을 펼쳤습니다. 김주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모바일, 그 다음 요소'란 주제로 열린 'MWC 2017'.
국내 통신사들은 주제에 걸맞게 모바일 안에 들어갈 다양한 혁신기술을 뽐냈습니다.
SK텔레콤은 언어 장벽을 허문 인공지능(AI) 스피커 '누구'를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누구에 왓슨 기반의 인공지능 시스템을 탑재해 한국어 뿐만 아니라 영어도 구사하도록 한 겁니다.
결제가 가능한 '커머스봇' 등 누구와 연동한 로봇들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넓이 400제곱미터, 높이 9미터의 피라미드 돔 형태로 구축한 이동형 ICT체험관 '티움모바일'에는 어린이, 청소년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인터뷰]박정호/ SK텔레콤 사장
"여기 있는 어린 아이들에게 이런 프로그램을 해주니 너무 고마워 해요. 도시 전체가. 이로 인해 돈도 벌지만 자녀에게 IT에 대한 것을 알릴 수 있는 SK텔레콤 행사에 대해 감사해 합니다."
KT는 관광 컨셉의 가상현실(VR) 서비스로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걸그룹 트와이스 캐릭터와 함께 서울의 관광지를 여행하고 스키점프 를 체험하는 코너가 인기를 끌었습니다.
자율주행차 등 4차산업혁명의 핵심 인프라가 될 5G 조기 상용화 의지도 드러냈습니다.
기조연설을 맡은 황창규 회장은 "2019년 KT가 세계 최초로 5G 서비스를 상용화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인터뷰]황창규/ KT 회장
"5G는 모든 산업을 바꾸고 우리의 삶도 바꿀 것입니다. 이러한 변화는 오직 통신사만이 주도할 수 있습니다."
예년과 달리 제조사의 참여가 저조한 MWC2017. 이틈을 비집고 통신사들은 저마다 '비장의 무기'를 선보이며 위세를 떨쳤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김주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