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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도시가스 요금 평균 3.1% 오른다

김이슬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김이슬 기자] 다음달부터 도시가스 요금이 평균 3.1% 인상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3월 1일부터 서울시 소매요금을 기준으로 도시가스 요금을 평균 3.1% 인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도시가스 요금 인상은 원료비 연동제에 따라 유가 상승으로 인한 천연가스 도입가격을 도시가스 요금에 반영한 데 따른 것이다.

원료비 연동제는 매 홀수 월마다 원료비를 산정해 변동률이 ±3%를 초과하는 조정요인이 발생하면 이를 도시가스 요금에 즉각적으로 조정하는 제도다.

이번 인상를 계기로 올해 도시가스 평균 요금은 현행 14.2473원/MJ(가스 사용 열량단위·메가줄)에서 0.4417원/MJ 인상된 14.6890원/MJ로 조정된다.

용도별 인상률은 주택용 2.9%, 산업용 3.5%이다.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약 1660만가구의 월 평균 가스요금은 현행 3만4185원에서 3만5137원으로 952원 오를 전망이다.

이번 도시가스 요금 조정에 따라 도시가스 요금 연동제를 적용하는 한국지역난방공사의 열 사용요금도 다음달부터 2.4% 오른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이슬 기자 (iseul@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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