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전문점 고객 40%, "주문·결제 복잡"
안지혜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안지혜 기자] 피자전문점을 이용하는 고객 다섯 명 중 두 명이 복잡한 주문·결제 과정에 불만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파파존스와 도미노피자, 피자헛 등 5개 피자 전문점을 대상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소비자가 주문과정에서 겪는 불만은 '복잡한 주문·결제 과정'(36.6%)이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주문전화 연결지연'(26.9%), '정보 불충분'(26.6%), '웹·앱 오류'(20.7%) 등의 순이었습니다.
업체별로는 파파존스가 맛과 메뉴, 이용편리성 등 종합 만족도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한편 소비자들이 피자전문점을 선택할 때 가장 많이 따지는 요소는 맛(89.2%)과 가격(63.5%), 할인혜택(16.5%) 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