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세계 반도체 출하량, 전년대비 +13.9% '6년래 최고'
이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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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준희 기자]
지난 1월 전세계 반도체 출하량 증가분이 6년만의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반도체 전문 조사기관 SIA에 따르면 1월 세계 반도체 출하량은 전년대비 13.9% 늘어난 306억달러를 기록해, 지난 2010년 11월 이후 가장 큰 증가폭을 나타냈습니다.
중국 판매량이 20.5% 늘며 가장 큰 증가를 기록했고, 미주지역이 13.3%, 일본의 판매량은 12.3% 증가했습니다.
존 뉘퍼 SIA CEO는 "2017년의 글로벌 반도체 산업 시작이 매우 강하고 고무적이었다"라고 평가했습니다.
뉘퍼 CEO는 "2016년 사상 최대 매출액에 이어, 2017년 시장도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