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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푸드, 중국 매출 미미...펀더멘탈은 문제없어-미래에셋대우

이충우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충우 기자] 미래에셋대우가 롯데푸드에 대해 실적 성장세에도 사드 논란에 주가가 하락했다며 중국 매출 비중이 미미해 펀더멘털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분석했다.


백운목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10일 "롯데푸드의 16년 4Q 실적은 매출액 4.9% 증가, 영업이익 58.5% 증가했다"며 "17년 영업이익은 7.3% 증가하여 꾸준한 성장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백 연구원은 "편의점향 즉석식품(도시락, 삼각김밥, 샌드위치 등)의 고성장과 마진 상승이 투자포인트"라며 "지난해 즉석 식품은 편의점의 고성장과 1인 가구 증가가 맞물리면서 30%(매출 1천 3백억원) 성장해 롯데푸드의 주력 사업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투자포인트로는 F/S(HMR, 원두커피, 식자재, 단체급식 등)의 매출 성장으로 HMR ‘요리하다’는 매대 추가 확보, SKU(제품가짓수) 확대 등으로 지난해 100억원 매출에서 올해에는 200억원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롯데푸드는 실적이 꾸준함에도 중국의 한한령 영향으로 하락했다"며 "하지만, 중국 매출 비중은 2.2%에 불과해 펀더멘털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진단했다. 또 "2017~2018년 PER도 12~13배로 낮아져 밸류에이션 부담은 없다"고 덧붙였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충우 기자 (2think@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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