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재 결정…中企업계 "국민통합으로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야"
박수연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박수연 기자] 헌재 결정에 대해 중소기업계는 통합을 통해 온 국민이 위기 극복에 힘을 합쳐야 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0일 논평을 통해 "이제는 통합"이라며 "한국사회가 처한 현실을 냉정히 인식하고 분열된 국론을 하나로 모아 위기 극복을 위해 온 국민이 힘을 합쳐야 한다"고 밝혔다.
중앙회는 "여러 상황이 어렵지만 온 국민이 지혜를 모아 새로운 방향성을 찾아 나간다면 오늘의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전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여야 정치권도 더 이상의 불필요한 논쟁은 중단하고 초당적으로 협력해 사회통합에 앞장서고, 안보 위기 대처와 경제안정을 위해 적극 나서줄 것을 촉구한다"고 전했다.
이날 소상공인연합회도 논평을 통해 "헌재의 최종 결정이 난만큼 모든 정치·사회적 논란과 불투명성도 함께 종결돼야 한다"며 "동시에 서민과 소상공인으로 대표되는 사회적 약자들의 목소리가 존중 받는 세상, 공정한 사회, 새로운 대한민국을 건설하기 위해 모든 국민들이 똘똘 뭉쳐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소상공인들 사업의 활력과 혁신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로 이어져서 경제가 선순환되는 건강한 사회가 만들어지도록 혼신의 힘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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